아트부산 & 디자인 2020
벡스코 제 2전시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APEC로 55
VIP 프리뷰: 11월 5일
일반 관람: 11월 6일 - 8일
리만머핀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아트부산 & 디자인 2020을 위해 맥아서 비니언(McArthur Binion), 이 불(Lee Bul), 빌리 차일디쉬(Billy Childish), 매리 코스(Mary Corse), 테레시타 페르난데스(Teresita Fernández), 니콜라스 슬로보(Nicholas Hlobo), 오스제미오스(OSGEMEOS), 래리 피트만(Lari Pittman), 데이비드 살레(David Salle), 서도호(Do Ho Suh), 그리고 어윈 웜(Erwin Wurm)을 포함한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했다.
개념과 물성이 융합된 작품 ‘다크 어스(Dark Earth)’ 시리즈를 선보이는 테레시타 페르난데스는 생흑연에 전통적인 풍경 예술의 보수적인 관념에 도전하는 추상적이고 질감이 돋보이는 이미지를 조각했다. 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은 확장하고 진통하며 고대의 산지, 물줄기, 지하에 묻혀 있는 광물, 빛나는 하늘, 그리고 우주의 광대함을 암시한다. 최근 페르난데스는 마이애미 페레즈 미술관(Pérez Art Museum Miami)과 아리조나 피닉스 미술관(Phoenix Art Museum)이 공동 기획한 회고전 Elemental을 진행했으며, 리만머핀 뉴욕에서의 개인전을 11월 12일 오픈한다.
데이비드 살레는 미술사, 광고, 디자인, 그리고 미국 문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다양한 시각 언어와 형상을 조합해 복잡한 시각적 서사를 만들어낸다. 살레는 “The Scarecrows”(2006)와 같은 작품에서 회화의 주제와 형식적 가능성과 풍부한 시각 언어의 발전에 대한 작가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다. 이번 페어는 현재 리만머핀 런던의 크롬웰 스페이스에 위치한 새로운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빌리 차일디쉬의 최근작을 포함하고 있다. 목욕하는 사람, 풍경 속에 홀로 있는 인물, 일몰 등 미술사로부터 작품의 주제를 이끌어내는 차일디쉬는 원형적이고, 순간의 동적인 에너지로 진동하는 개인적인 삽화와 같은 작품들을 풀어놓는다.
리만머핀의 이번 페어 참여는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갤러리 소속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가교이기도 하다. 오스제미오스는 브라질에 위치한 상파울로 피나코테카(Pinacoteca de São Paulo)에서 개인전 Segredos를 진행중이며, 어윈 웜은 유럽 사진박물관(Maison Européenne de la Photographie)에서 Erwin Wurm: Photographs를 진행중이다. 마지막으로 이불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메나주 전시홀(The Manege Central Exhibition Hall)에서의 개인전 Utopia Saved가 곧 열릴 예정이다.
리만머핀 소개
라쉘 리만(Rachel Lehmann)과 데이비드 머핀(David Maupin)이 1996 년 설립한 리만머핀은 전세계 다양한 현대 미술 작가와 작가 에스테이트를 대표하며, 오픈 이래로 국제적인 작가들을 새로운 지역에 소개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갤러리의 사명은 뉴욕, 홍콩, 서울, 그리고 최근에는 런던에 이르기 까지 작가들의 역사적인 첫번째 전시를 개최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품 문의
inquire@lehmannmaupin.com
보도자료
Alejandro Jassan, Associate Director of Press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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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Gallery Associate, Seoul
jisun@lehmannmaupin.com | +82 2 725 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