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el Lehmann and David Maupin are pleased to announce Emma Son is now Senior Director of Lehmann Maupin. Son, based in Seoul, has headed the gallery’s second Asian outpost since its opening in 2017, and works closely with Lehmann Maupin artists Lee Bul, Kim Guiline, and Suh Se Ok. Her new title ranks her among the gallery’s highest leadership, and recognizes her role in overseeing and directing the strategy of Lehmann Maupin’s expansion into Korea and greater Asian markets.
Son joined Lehmann Maupin after more than 20 years as both a curator and gallerist in Seoul, bringing with her an established collector base, nuanced understanding of 20th-century and contemporary artists, and longstanding connections with the region’s most important institutions. Under Son’s direction, Lehmann Maupin has rapidly expanded the scope of its program in Seoul, moving from by-appointment viewings to a full public exhibition program that was inaugurated by Nari Ward in 2018, the artist’s first exhibition in Korea. Presently the gallery is showing Gilbert & George, also the artists’ first Korean exhibition. Prior to joining Lehmann Maupin, Son worked for many years for the well-respected Kukje Gallery, before founding her own Gallery EM in 2007.
“We knew Emma Son would be an instrumental force in leading the gallery in Seoul, and have been impressed with all she has accomplished for the gallery overall in just a short time,” said David Maupin. “Her new title of Senior Director recognizes her accomplishments and reiterates our commitment to growing the gallery in Korea, where we have long held ties through our artists Lee Bul, Do Ho Suh, Kim Guiline, and Suh Se Ok. Our experience operating Lehmann Maupin Hong Kong since 2013 has made clear that a major key to the success of the gallery in Seoul would be having strong, local leadership, experienced and adept in the region.”
Son states: “I’ve long admired what Lehmann Maupin has accomplished in Asia and beyond, and was humbled and honored to join the gallery and offer my perspective on the incredible potential in Seoul. The city offers unprecedented opportunity as it assumes a greater position within the global art market, with world-class private collections and museums now driving much of the demand in the region. I am personally committed to building increased global awareness of Korean artists, as well as the potential cross-cultural significance of bringing international artists to Korea.”
Press inquiries:
Kathryn McKinney at +1 212 255 2923 or kathryn@lehmannmaupin.com
리만머핀의 설립자 라쉘 리만(Rachel Lehmann) 과 데이비드 머핀(David Maupin)은 리만머핀 갤러리의 수석디렉터로 손엠마 서울 지점 디렉터를 임명했다. 손 수석디렉터는 2017 년 서울에 갤러리의 두번째 아시아 지점을 오픈한 이래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불, 김기린, 서세옥 등 갤러리 소속작가들과 긴밀하게 일하고 있다. 이번 임명으로 그녀는 리만머핀 갤러리 최고 리더십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갤러리의 전략을 총괄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손엠마 수석 디렉터는 리만머핀에 합류하기 전 국제갤러리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후, 2007 년 스스로 갤러리 EM 을 설립하여 갤러리스트이자 큐레이터로 20 년 이상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녀는 20 세기 작가 및 동시대 작가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미술 기관뿐 아니라 컬렉터들과도 좋은 관계를 쌓아왔다.
예약제 사무실로 운영되던 리만머핀 서울은 그녀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범위를 확장해 대중 대상의 공개 전시를 개최하는 갤러리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갤러리의 서울 지점의 공식 전시 프로그램은 2018 년 나리 워드(Nari Ward)의 한국 최초의 개인전으로 신호탄을 올렸으며, 현재 길버트 앤드 조지(Gilbert & George)의 개인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명과 관련하여 데이비드 머핀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손 수석디렉터가 서울 갤러리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그처럼 짧은 시간 내에 그녀가 전반적으로 갤러리를 위하여 이룬 모든 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손 수석디렉터의 새로운 직함은 그녀의 성과를 인정하는 것임과 동시에 이불, 서도호, 김기린, 그리고 서세옥 등 갤러리의 소속 작가들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이곳 한국에서 우리 갤러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2013 년부터 홍콩 지점을 운영해온 경험을 통해 우리는 서울 지점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을 잘 알고 경험이 풍부한 강력한 리더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한편 손엠마 수석디렉터는 이번 인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나는 오랫동안 리만머핀이 아시아와 그 너머에서 이루어 낸 성과에 대해 항상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갤러리에 합류한 이후 서울이 지닌 놀라운 잠재력에 대해서 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서울은 세계적인 수준의 프라이빗 컬렉션과 미술관이 손엠마 리만머핀 수석디렉터. 리만머핀 뉴욕, 홍콩, 서울 제공, 사진: 이재용 있어 아시아 지역의 수요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 미술시장 내에서 더 큰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갤러리 전체에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내 개인적인 목표는 한국 작가를 세계무대에 적극적으로 알려 한국 예술의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작가를 한국에 소개함으로써 문화적 중요성을 고양하는 것이다.”